고된 일정 소화하며 3월 한달간 ‘정은경 본부장’이 쓴 ‘업무추진비’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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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과 의료진

특히 질본을 진두지휘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두 달 넘게 질본 긴급상황센터가 있는 충북 오송을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정 본부장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질본 밖에서 쓴 업무추진비 내역만 봐도 그가 얼마나 고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25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정 본부장이 3월 한 달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고작 5만 800원이 전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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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저도 민간 전문가들과 코로나 방역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커피값으로 쓴 돈이다. 즉 돈을 쓸 시간이 전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정 본부장은 지난 2월 23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뒤 두 달 넘게 긴급상황센터와 관사를 오가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질본의 간부급 직원은 “긴급상황센터에서 관사로 이동할 때 걸어가는 것이 정 본부장의 유일한 운동이자 휴식”이라고 전하였다.

엄청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며 매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는 정 본부장을 향해 국민들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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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월 박도준 전 국립보건연구원장도 정 본부장에 대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나라 최고의 방역 전문가”라고 극찬한 바 있다.

또 그는 “차관급은 보통 2년 이상 자리보전이 어렵다고 하는데, 정 본부장은 올해로 본부장을 맡은 지 3년”이라며 “정 본부장을 대체할 만한 전문가가 없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복지부 소속 기관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은 2016년에 차관급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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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질병관리본부장에 임명된 정 본부장은 2004년 질본이 생긴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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