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도움되고 싶다면서 면사무소에 ‘열무김치’ 50박스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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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클립아트 코리아

익명의 기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열무김치 50박스를 전남 고흥군의 한 면사무소에 놓고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이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익명의 기부자가 고흥군 금산면사무소 후문 앞에 열무김치 50박스(150만원 상당)를 내려놓고 사라졌다고 한다.

김치박스 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이 폐쇄되고,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는 게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성의를 이렇게 보냅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1장의 손편지가 놓여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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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클립아트 코리아

이같은 사연은 다음날 아침 면사무소에 출근한 사회복지 공무원이 발견해 알려졌고,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ㅓ 있다.

군은 열무김치를 지역내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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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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