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라나에 감염돼 격리된 ‘자신의 아이’ 보고 울음 터뜨린 ‘아빠’

이하 트위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확진자만 만 명에 도달했으며, 사망자만 300명이 넘었다. 특히 중국 우한시는 통행이 통제되어 주민들은 고립된 상황이다. 시민들은 우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SNS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그 중 한 아버지와 갓난 아기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가 소개했다.

아버지와 갓난아기가 창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아버지가 다가와 아기를 바라보자, 아기는 아버지를 향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안아달라고 두 팔을 뻗었다. 이 모습을 본 아버지는 울컥 눈물이 솟구친다. 한 걸음에 뛰어들어가 안아주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 무력한 아버지는 등을 보이고 돌아서 눈물을 훔쳤다.

고작 14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오가는 강력한 감정이 보는 사람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기가 팔을 뻗을 때, 아버지는 고개를 들어 아기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다. 그러고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 섰다.

이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들은 “아버지가 웁니다”, “아무도 이 남자의 슬픔을 안다고 말해서는 안 돼”, “눈물이 나네요. ㅜㅜ” 등의 댓글을 달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연구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또한 어떻게 이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지도 계속 연구 중이라고 한다.

아기가 아버지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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