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왕따 당할까봐 숨은 ‘뇌성마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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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를 지니고 있는 아빠는, 자신 때문에 딸이 학교에서 놀림을 당할까 봐 걱정이 됐다.

이에 아빠는 항상 숨어서 지냈다. 딸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도 찾아갈 수 없었다.

서장철씨는 혹시나 딸 친구들이 자신을 보게 되면 딸이 놀림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때 딸이 다가와 “아빠, 왜 여기 있어. 이리 와봐”라며 그를 끌고 친구들 앞으로 향했다. 이어 한 명, 한 명 친구들을 소개해줬다.

딸에게 크게 감동한 서장철씨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학교에 찾아가 볼걸”이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뇌성마비’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9살 소녀 수연 양의 사연은 지난 2016년 11월 ‘동행’을 통해 소개됐었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착한 마음을 가진 딸과 아빠의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누리꾼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