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로 고생하는 동지들에게”…어디에 기부하는지 몰라 경찰에게 ‘136만원’ 쥐여주고 사라진 할머니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중국 리촨시에서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다. 온 나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가운데, 한 노인이 경찰에게 현금을 기부한 것이다.

2월 6일 한 노인이 현금 8천 위안, 우리 돈 136만 원을 교통경찰에게 건네고 사라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보따리를 받아든 경찰은 이를 열어보고 100위안짜리 돈뭉치가 잔뜩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할머니를 찾으려 했지만 이미 돈을 준 할머니는 사라진 뒤였다.

할머니가 남긴 편지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전염병과 싸우는 이들을 돕고 싶은데 어디에 돈을 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애용과 함께 “경찰 동지들 일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적었다.

리촨 경찰은 할머니의 기부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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