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낮잠을 안자는거야?” 장애아동 폭행한 경남 보육교사

지난 해 8월에서 9월, 보육교사 A씨와 B씨, 어린이집 원장 C씨는 경남 사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을 수십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한 피해아동에게는 낮잠을 자지 않고, 음식을 먹지 않는 다는 이유로 12차례에 걸쳐 폭행을 저질렀으며 다른 피해아동에게는 머리에 딱밤을 수차례 때리고, 억지로 간식을 먹이기 위해 머리를 강제로 잡아 먹이는 등의 행동을 했다.

아동

14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3단독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는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시간 120시간 및 아동학대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아동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B씨에게는 벌금 700만원에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40시간 및 취업제한 2년을 명령했고, C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내렸다.

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보호하여야할 보육교사가 오히려 피해아동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원장은 이를 지도하고 감동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