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하나에 2만원”…한국에서 마스크 사재기해 이득 취하고 있는 ‘중국인들’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도 이익을 챙기려는 중국인들이 보여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현재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쇼핑 및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한국산 마스크가 인기가 많다. 중국산에 비해 품질이 좋고 바이러스를 잘 막아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산 마스크보다 인기가 높다.

이에 중국인들은 아예 한국에 찾아와 한국에서 마스크를 사가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도 공항을 보면 캐리어에 마스크만 수백장을 집어넣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더욱 악질적이다. KF94 등급의 한국산 마스크가 3개에 99안(한화 약 1만 6,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2,400원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7배나 차이가 난다.

중국 약국은 어떨까? N95 마스크 하나가 무려 128위안(한화 약 2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하나에 2,000원이었던 마스크가 10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현지와 국내 마스크 가격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마스크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런 ‘마스크 품귀 현상’ 때문에 부작용도 많다. 가짜 마스크를 파는 곳도 있다. 심지어는 누가 사용하고 버린 마스크를 모아서 파는 사람들이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마스크 업체 측도 비상이다. “현재 주문 전화 폭주로 인해 업무에 마비가 걸릴 예정”이라며 “현재 주문량이 너무 많고, 더이상 나갈 수 있는 물량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