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장에서 팔렸던 ‘야생동물’들…코알라·사슴 태아·새끼 쥐 등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세계적으로 확대가 우려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원으로 추정 되는 곳이 중국 후베이 성 우한시에 있는 ‘화남 해물 시장’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첫 감염자인 남성이 출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이 시장을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보고 올해 1 월 1 일에 시장을 폐쇄했다고 알려졌다.

“그 후 중국 주요 언론들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박쥐의 일부가 가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형태가 96 %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자)

왜 박쥐에서 인간에 감염된 것일까? 이유는 이 시장에서 팔리고 있던 재료에 있었다고 한다.

중국 중동부 최대 시장이라는 ‘화남 해물 시장’은 5 만 ㎡의 부지에 1000 개 이상의 점포가 북적 거리는 곳이라고 알려졌다.

시장은 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구와 동구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서 약 60m, 남북 약 120m로 넓은 아케이드가 뻗어있다고 한다. 서구에서는 살아있는 게와 새우, 냉동 해산물과 건어물 등의 해산물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있다고 한다.

한편 동구는 서구와 같이 넓은 아케이드가 없고, 노면 점포로 가게마다 물건이 쌓여서 늘어서 있다고 한다. 현지를 방문한 적 있는 사람의 설명이었다.

“동구에서는 해산물 뿐만 아니라 도축된 육류도 팔리고 있었다. 껍질이 벗겨진 돼지와 양 고기가 대량으로 매달려 있다. 짐승 냄새와 피 냄새가 코를 찔렀다. 매달린 육류에는 많은 파리가 모여 있었다. 하지만, 가게 사람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고 파리를 쫓을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동구를 걸어가면 ‘야미'(野味)이라는 간판을 간간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야미는 야생 동물의 재료 같다. 중국에서는 야생 동물은 영양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동구는 100 여종 이상 팔리고 그 가격을 ‘메뉴표’에서 볼 수 있다” (현지 방문자)

메뉴표에는 ‘살아있는 늑대’ 25 위안, ‘살아있는 바다 뱀’ 220 위안, ‘여우’ 45 위안, ‘고슴도치’ 8 위안 등 일본에서는 볼 수없는 희귀 한 재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고 알려졌다.

“이 시장의 메뉴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원으로 중국판 트위터에 소개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특히 살아있는 코알라를 의미하는 활수웅(活樹熊)은 충격이었다.

또한 메뉴표에는 2012 년부터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700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메르스의 감염원이 되는 낙타 고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방송국 관계자)

이러한 재료는 산 채로 또는 정육 상태로 판매되고 있었다.

“어두운 골목을 걷다 보면 곳곳에 ‘야미’ 간판이 내걸린 영역이 있다. ‘뱀’이 표시된 가게의 처마의 그물 바구니에는 검푸른 뱀 수십 마리가 있고, 그 옆에 단두대에 걸린 악어의 머리가 놓여있었다.

다른 가게 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의 살점이 방치되어 그 고기에서 나온 붉은 피가 거리를 물들이고 있었다. 반대편 생선 가게에서는 민물 고기가 길바닥에 놓여 있었다. 너무 비위생적이라고 느꼈다” (현지 방문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원이 되는 박쥐는 중국에서 유서 깊은 고급 재료라고 한다.

‘박쥐 요리는 명나라 약학서 ‘본초 강목’에 기록돼 있는 고급 재료다. 맛은 비둘기나 오리와 비슷하다. 기침이나 위에 좋고 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열이 나는 아이에게도 먹이고 있다” (중국 저널리스트)

사슴의 태아 (100 위안)도 인기 건강 식품이라고 알려졌다.

“사슴의 태아와 사슴 뿔은 자양 강장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사슴의 뼈를 우려낸 국물에 사슴 고기를 넣는 요리가 일반적이다. 또한 토끼의 부드러운 머리고기를 마라와 오향 가루로 양념하면 최고의 맛이다. 돼지의 뇌는 무성한 촉감으로 향기롭고 맛이 비린내가 전혀 없다” (중국 저널리스트)

‘최고의 진미’로 불리는 것이 살아있는 쥐의 새끼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다.

“갓 태어났거나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쥐를 간장이나 흑초 등 좋아하는 양념에 찍어 산 채로 먹는다. 입에 넣기까지 쥐가 3번 운다고 해서 ‘삼지이’ (三只耳 3 번 울음)라고 한다. 담백하고 냄새도 없다” (중국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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