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최전선서 환자 돌보다 감염된 의료진만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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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치료·간호에 투입된 의료진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한다.

지난 28일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은 치료 및 간호에 투입된 7명, 선별검사를 담당한 3명이라고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지난 27일 오후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 지난 26일 명지병원 의료인력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진 환자를 진료하거나 간호하는 과정에서 7명의 의료진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은 병원과 간호사 2명의 자택 소독을 마친 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선별검사를 담당한 의료진 3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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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선별검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의료진 3명이 감염된 걸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 의료진이 나온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진 감염예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환경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그 과정에서 감염된 의료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각별히 예우하고 관련 기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감염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도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가 감염되는 경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돼 산재보험 등에 따른 보상과 지원을 받으실 수 있다”며 “정부는 이 외에도 이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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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인스타그램 (덕분에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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