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신천지야..울며 고백한 지인

온라인커뮤니티 (이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신도들의 새로운 포교 방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티즌 A 씨가 공유한 신천지 친구의 포교 방법이 올라왔다. A 씨는 친한 친구와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유튜브 신천지탈퇴자 (이하)
A 씨는 친구와 여행을 앞두고 카페에서 만났다. 친구는 “날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은 뒤, “나 신천지다”라고 털어놨다. A 씨는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등에 신천지 관련 정보를 검색했고, 이때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네티즌들의 글을 발견했다.
놀라운 건 모두 최근에 겪은 일이었다. 알고 보니 ‘오픈 포교’였던 것. 네티즌 B 씨는 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신천지 전도 방식이 올해부터 바뀐 거다. 코로나 때문에 포교가 힘들어져서 오픈 포교 하라고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믿기지 않냐. 나도 직접 보기 전까지 안 믿었다”라고 경고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맞다. 기존 포교 방법이 너무 많이 알려져서 바꾼 거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1만 5,000천 건이 넘는 리트윗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오픈 포교 거절하는 방법의 유튜브 영상까지 제작되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