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만 되면 멘탈 가출한다는 대학생들 심정 ㅋㅋ

시험 기간에 멘탈이 나가면 어떻게 되는 걸까? 한 커뮤니티에서 시험 기간에 멘탈 나간 대학생들 심정에 관한 글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글을 접한 이들은 “현재 제 상황이에요.”, “웃다 보니 웃을 일이 아님… 하….”, “하 내일부터 강의 복습 들어가야 함ㅠㅠ.”와 같이 많은 공감을 나타냈다. 그만큼 시험 기간의 압박이 상당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이럴 때일수록 멘탈이 강한 사람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무리 멘탈이 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특정 상황에서는 멘탈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훗날에 이와 같은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유리 멘탈을 강화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자각 능력 키우기

자각 능력 키우기는 ‘사고 정지 기술’을 바로 실행하는 것이다. ‘사고 정지 기술’이란 무언가 부정적인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할 때, 곧바로 음악의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듯이 생각에 제동을 거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도로의 정지 표지판처럼 시각적으로 주의를 환기할 무언가를 가까이 둘 수 있다. 가령 손목에 사고 정지를 나타내는 나만의 표식이 그려진 밴드, 끈 등을 차고 다니는 방법이 있다. 외적 물건을 활용하는 것이 자각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새겨두고, 멘탈이 약해질 때마다 시도해보자.

2) 제삼자화 하기

자각 능력 키우기를 통해 생각에 제동을 걸었다면 그다음으로 행해야 할 것이 ‘제삼자화 하기’이다. “내가 제삼자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 즉, 지금의 상황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멀찍이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상황을 객관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동적인 감정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

3) 의식적으로 훈련하기

사회 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은 대체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이 두려움, 거부감을 감출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타고난 것이 아닌 의식적으로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이처럼 모든 상황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훈련을 한다면 멘탈이 강해지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정신력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멘탈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금의 당신이 유리 멘탈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멘탈을 강화하는 3가지 방법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멘탈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